90주년 3.1절 구국기도회’ 개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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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6 09:37
인천시보수교단연합회, ‘90주년 3.1절 구국기도회’ 개최
지난달 25일, 최형식목사 ‘17대 총회장’으로 공식 취임
인천광역시보수교단총연합회(총회장:최형식목사)는 지난 1일 오후3시 세계로향하는교회(박재근목사)에서 ‘90주년 3.1절 구국기도 연합예배’를 갖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공동회장 권오정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예배는 상임회장 박재근목사의 환영사, 최형식목사의 개회사에 이어 증경총회장인 전석도목사가 ‘말 한 대로 되리라’의 제하로 설교하고, 증경총회장 신덕수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기도회는 공동회장 이정복목사의 사회로 이종경목사의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다.
또한 공동회장 이흥희목사, 윤용태목사, 송홍도목사, 심권호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인천성시화를 위해, 보수교단연합회 발전을 위해, 지교회 부흥을 위해 각각 대표로 기도했다.
또한 증경총회장 안길선목사 박준택목사 고재윤목사, 이학재 국회의원 등이 축사를 하고, 김순갑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전석도목사는 설교를 통해 “1910년 일본 제국주의는 우리 주권과 경제를 빼앗고 우리말도 쓰지 못하게 만드는 등 정치적 자유 및 교육을 철저히 통제했지만 일제의 혹독한 압박 속에서도 우리 민족의 반일 감정과 저항은 3.1독립운동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전목사는 “1919년 3월 1일 파고다 공원에서 33인의 이름으로 독럽선언서 낭독으로 시작된 만세소리는 전국으로 퍼져나갔다”며 “막힌 길도 갈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은 안 되는 것을 되게 하시는 만큼 한국교회는 십자가를 지고 나라와 민족을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선교 124년을 맞이하며 이슬람과 신천지의 영적 전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영적 성장을 위해 적극 힘써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는 지난달 25일 오전11시 뉴갤럭시호텔에서 16대 총회장 고재윤목사와 17대 총회장 최형식목사의 ‘이ㆍ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최형식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인천시기독교보수교단 총연합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인천 지역 성시화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셨음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는 사명을 가진 인천지역 목사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만큼 초대 회장님 이하 역대 총회장님들과 임역원 목사님, 산하 교단의 소속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최목사는 “세속화와 혼합주의, 갖가지 이단들로 목회의 현장이 어지러워지고 있지만 복음의 역사는 계속될 것”이라며 “보수교단총연합회가 보수의 기치 아래 더욱 단결하고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해 복음화와 성시화를 이루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부족한 종에게 17대 총회장을 맡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최선을 다해 섬기는 종이 되어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비전과 목표를 이루고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기도와 협력을 부탁했다.
<경인지사 = 류성열>